그린티 싱그러운 향수 엘리자베스 아덴

 

처음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다면 바로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.물론 지금도 좋아하는 라인이죠.

버틀은 뉴욕 맨해튼의 빌딩을 연상시키는 5번가 쪽으로 시선이 갔지만 향기 자체는 상쾌한 이 아이가 더 안정됐습니다.이것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많이 모으면서 제가 갖고 싶은 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

1999년 7월 출시돼 두 달 만에 뉴욕 MACY백화점에서 다른 라인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어요.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입니다.

누가 맡든 싫지 않은 듯한 상큼함과 상쾌함이 가득 차 있거든요.

상쾌함이 있어 시트러스한 느낌을 담은 상쾌함까지 느낄 수 있지만,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리지널 시트러스와는 느낌이 다른 라인입니다.

보통 오렌지나 레몬을 넣으면 남자들이 많이 쓰는 시원한 향을 보통 생각하기 쉬운데, 이것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상쾌하고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.

Top NOTE 레몬 오렌지 캘러웨이 리발브◆Middle NOTE 녹차, 박하 재스민◆Base NOTE 오크모스 무스크 화이트 엠버

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는 아로마틱 효과의 허브와 시트러스의 조합으로 청량감을 느끼기 때문에 봄과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.초록 나뭇잎과 아침 일찍 상책할 때의 감각을 재현한 것 같아요.

탑노트에 박하가 있어서 그런지 강청결제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마다 하네요. 후후

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는 따뜻하거나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것을 선호합니다만, 스트레스 해소에는 역시 민트나 녹차가 더 능력 발휘가 좋네요.답답할 때 가끔 뿌려주기도 하거든요.

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 달콤한 스위티와 플로랄 계열이므로 상쾌한 향수는 별로 없기 때문에 시트러스 MAN과 비교하기 쉽지만, 그 대상도 실은 틀렸습니다.;

글로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는 과장되지 않습니다.은은하다고 해도 안 맞아요.깨끗하고 씁쓸한 쿨하고 자연스러운?래요.

버틀은 날씬한 직사각형 모양이지만 랑방이나 다른 브랜드에 비해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.

이렇게 보면 토너 같기도 하고 일반 화장품 같기도 하네요30ml는 그립감이 매우 좋아서 잡고 뿌리기에 적합합니다.:)

예전에는 더 비싸게 사야 했는데, 지금은 30ml라고 해도 정품인데 1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게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.미니어처 가격이라니…다른것도 가능하면 2만초반에 살수있는 종류가 너무 많거든요.

조금씩화장대에늘어나가면,기분에따라서,날씨에따라서,옷입은스타일에따라서거기에맞게 뿌릴수있어서좋지만,가끔이유없이향이그리워서뿌리기도하는것같아요.

역시 제가 제일 먼저 좋아하니까 그 기억이나 추억이 더해져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겠죠?그것을 빼고도 정말 상쾌함으로 가득합니다.

향수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인공적이다, 독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의 산뜻함은 어떤지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!

은은한 플로럴 계열보다는 상쾌한 향수에 속하기 때문에 시원함에 호평을 받을지, 아니면 역시 ‘아니오’라는 말을 들을지 궁금합니다.